작성자 | 김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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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리호 | |
안녕하세요. 7/30 - 8/5 장흥 오렌지호 왕복으로 예약했다가 급하게 8/2일날 나온 김지영입니다. 여유있게 휴가를 즐기려고 제주배닷컴에서 일찌감치 차량포함해서 예약해서 제주도에 내차로 편하게 들어가 즐겁게 보내고 있던 중 갑자기 아버지께서 쓰러지셨다는 전화를 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일단 제주도에서 나가야겠다 싶어서 제주배닷컴으로 전화했어요. 사정을 얘기하면서 차 가지고 들어왔는데 나갈 수 있는 배편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현재 다 마감인데 급하신 거 같으니 확인을 다시 해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성산항으로 직접 가서 물어봤는데 매표소에 있는 아가씨는 차량마감이라 옮길 수가 없다고만 하더라구요. 마음은 급하고 나갈 수 있는 길은 안 보여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제주배닷컴에서 전화주셔서 선박회사에 사정사정해서 목포로 가는 씨스타크루즈호에 차량 좌석 만들었다고 얼른 제주 국제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하라고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미리 예약해놓았다고 예약번호를 알려주시더라구요. 덕분에 그날로 바로 아버지께 가 볼 수 있었어요. 지금은 다행히 많이 괜찮아지셨어요. 계속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할텐데 하면서도 정신이 없었네요. 이제야 아버지도 좋아지시고 한시름 놓고 글 올려요. 저 위해서 여기저기 연락하고 차량좌석 만들어주신 목소리가 예쁘던 그 여직원분, (이름도 못 여쭤봤네요. ㅠ) 정말 고맙습니다. ^^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게요~~ 더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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