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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편안하고 재밌었던 편도제주배!!!

작성자 윤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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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나래호
생각보다 편안하고 재밌었던 편도제주배!!! 파일
생각보다 편안하고 재밌었던 편도제주배!!! 파일

2월20일 새벽 6시!!

제주도를 가기위해서 광천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사무실에서 완도가는 티켓을 끊고 6시 20분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왠걸?? 작은 봉고차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큰 고속버스였습니다.

정말 1000원내고 타서 미안할 정도였습니다.ㅜㅜ

여튼 버스를 타고 숙면을 취하며 9시 30분에 완도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완도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완도항에서 큰 배한척이 뙇!!! 그게 블루나래호였습니다. 티켓을 확인하고 캐리어를 들고 배에 탔습니다.

제가 있었던 좌석은 d열 10,11이었던것으로.. 추정합니다만..

여튼 좌석에 앉으면 오른쪽에는 창문이 있어서 바닷가를 볼 수 있었고 앞쪽에는 티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배가 출항하면 매점도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가장 윗칸에 올라가면 햇빛에 반사되서 반짝반짝 빛나는 에메랄드빛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거센 바람떄문에 추운데도 사람들이 나와서 사진을 찍고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그만큼 제주 바다가 예쁘다는것이겠지요??

아!!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었던 제주도를 배타고 가면 멀미나고 도착하면 힘이 빠져서 여행을 못하는게 아닐까..생각

했는데 걱정 하덜덜 마셔도 됩니다.

도착시간은 6시부터 12시까지였지만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이동시간이 길기떄문에 잠을 자도되고 배가 많이 흔들리지 않고 친구들과 수다떨다보면 그렇다는게

느껴지지도 않더라구요..

저는 제주도배타고가는것 강추입니다~~

댓글 (1)

조미리 2015/03/04 11:36
저희 제주배닷컴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여행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후기 이벤트 당첨자는 2015,05.07 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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